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. 불행은 한순간에 찾아오지 않는다. 늘 불만을 늘어놓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불행과 친해져 버리는 것이다. 마치 천천히 늪에 빠지는 것처럼. - 정철, ‘머리를 9하라’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