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평소에 자주 하는 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. ‘아 짜증 나. 난 맨날 이 모양이야’. 이런 말을 자주하면 그 말이 청각기관을 거쳐 뇌에 입력돼버려. 그렇게 되면 독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죽죽 분비되어, 결국 완전 짜증나는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거야. ‘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’란 말은 그래서 몹시 과학적이라구.” - 우종민 교수, ‘티모스 실종사건’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