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집단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바로 가시밭길로 들어선다는 것을 뜻한다. 다른 개인들의 안락을 보장해줄 뿐만 아니라, 그 집단을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안락을 포기하는 누군가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? 적어도 지도자라고 불리기를 원한다면 그만한 희생쯤은 각오해야 한다. - 김우중 대우 창업회장, ‘김우중과의 대화’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