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업은 자신을 성공시킨 바로 그 요인에 의해 실패한다. 특정 분야에서 너무 성공하다 보면 거기에 과도하게 집착해 새로운 적(敵)의 등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. 아니 느끼지 못한다기보다 의도적으로 느끼지 않으려 한다. `실패가 성공의 어머니`가 아니라 `성공이 실패의 아버지`가 되는 셈이다. - 김형태 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